욕실에 경쾌함을 주는 톡톡 튀는 욕실용품

Boram Yang Boram Yang
ACCESSORI KIRI & ONE TWO , arlexitalia arlexitalia Phòng tắm: thiết kế nội thất · bố trí · ả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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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컬러와 프린트 패턴의 제품은 언제나 시각적인 즐거움을 준다. 이제는 인테리어에서도 패션처럼 과감하고 독특한 컬러와 패턴을 적용하는 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오래 두고 사용하는 가구나 제품이 아닌 소모품의 경우에는 그때그때의 트렌드 혹은 취향에 맞는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에 부담이 덜하다.  

여름철은 덥고 습한 날씨 때문에 욕실에 들어가는 빈도수가 자연히 높아진다. 불쾌지수가 높은 여름, 디자인 욕실용품으로 기분 전환을 위한 경쾌한 욕실을 연출해보자. 컬러와 프린트 패턴으로 포인트를 준 제품들로 기능적인 부분은 해치지 않으면서 어렵지 않게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욕실에 들어설 때마다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줄 톡톡 튀는 욕실용품을 소개한다.

트로피컬 패턴 샤워커튼

간결한 트로피컬 패턴의 샤워 커튼이다. 전형적으로 트로피컬 패턴에 사용되는 강렬한 원색이 아닌, 연한 저채도의 핑크와 청록색의 조합으로 시원한 느낌을 주며, 눈이 피로하지 않다. 펼쳐놓으면 마치 그림을 걸어놓은 듯한 느낌으로 공간 전체의 분위기를 이끈다.

샤워커튼에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데 식초를 이용해 솔로 문질러 닦고 물로 헹궈내어 관리하면 된다. 최소한 1년에 한 번은 교체하는 것이 좋다.

수공예적 패턴의 비누받침

컬러풀한 패턴의 세라믹 소재 비누 받침이다. 다양한 컬러의 색연필로 색칠한 듯한 섬세한 패턴이 인상적이다. 소용돌이처럼 보이는 원형의 패턴이 아치 형태와 잘 어울린다. 물이 빠지도록 구멍을 낸 정중앙 부분에 비누를 놓도록 디자인되었다. 아치의 길이가 17cm, 높이가 12cm로 작지 않아 단순히 기능적 역할 뿐 아니라, 세면대에서 돋보이는 장식 소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폴란드의 아티스트 HYPNOTIC의 제품이다.

세련된 레몬색의 세면대

같은 노란색이라도 미묘한 명도차이, 채도 차이에 따라 상당히 다르게 보인다.

사진의 세면대는 흰색이 약간 섞인 레몬색으로 부드럽고 세련된 느낌이다. 세면대의 형태가 전형적인 곡면이 아닌 직사각형 형태라서 모던해 보인다. 특히 욕실 마감재와 가구, 소품에 무채색이 사용되어 세면대의 레몬색이 더욱 돋보인다. 이렇게 다양한 톤의 무채색이 사용된 공간에는 채도가 높은 밝은 색을 포인트로 활용하면 효과가 좋다. 

통일감을 주는 컬러 활용

욕실의 한쪽 벽면과 몇 가지 욕실용품에 같은 컬러를 사용하여 통일감을 주는 안정감 있는 연출을 했다. 세면대와 변기 등 기본적인 집기는 흰색을 유지하면서, 수도꼭지, 비누 받침 그리고 수건걸이 등 작은 요소들에 컬러감을 주었다. 밝은 코럴 오렌지 컬러가 따뜻하면서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나뭇결 패턴이 들어간 바닥재 패널에도 오렌지 계열의 컬러가 가미된 것이 재미를 준다. 

애니멀 패턴의 소품들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블랙 & 화이트의 애니멀 패턴이지만, 욕실용품에 적용된 모습은 새롭다. 액체형 비누 용기와 정리함, 수건에 같은 패턴이 적용되어 하나의 컬렉션을 이룬다. 부속품은 골드 컬러 사용하여 지루함을 피했다. 독일의 침구 & 욕실용품 디자인 전문 FEILER의 제품들이다.

패턴 용기과 핑크 트레이

이번에는 패턴 제품과 컬러 제품의 조합이다. 세라믹 소재의 용기에는 모노톤의 잔잔한 꽃잎 무늬가 채워져 있고, 펌프 부속품에는 무광의 금속 소재가 사용되었다. 함께 코디된 나무 소재 트레이는 나뭇결이 강하게 도드라지지 않는 밝은 톤에 안쪽 면은 연한 베이비 핑크가 칠해져 있다. 각각 다른 소재, 다른 디자인이 사용되었지만, 은은한 패턴과 컬러의 조합으로 어우러짐이 좋다. 영국의 RIGBY & MAC 제품이다.

독창적인 디자인의 휴지걸이

독창적이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의 휴지걸이이다. 사람이 역기를 든 형상으로 역기 양쪽에 휴지를 걸어놓은 모습이 재미있다. 강렬한 원색의 레드도 디자인을 톡톡 튀게 살려주는 것에 한 몫 한다. 수납의 기능을 하면서도 장식용 소품으로써 전혀 손색없는 재치있는 디자인이다. 스페인의 GIVENSA 제품이다.

경쾌한 컬러 블록 제품

오래된 벽돌벽을 연상시키는 컬러 블록의 패브릭 제품들이다. 빨간색, 파란색, 갈색 계열의 다양한 컬러들이 사용되었는데, 채도가 높지 않은 톤의 사용으로 복잡해 보이지 않게 잘 조합이 되었다. 각 컬러의 경계선을 자연스럽게 두고, 톤 온 톤(tone on tone)으로 색을 섞어 러스틱한 질감이 나도록 표현하였다.

욕실 마감재와 기타 용품들을 기본적인 흰색으로 유지하고 싶다면, 이렇게 자주 갈아쓰는 패브릭 제품을 다양한 스타일로 구비하면 단조로움을 피할 수 있다.

강렬한 컬러와 간결한 디자인의 수납함

왼쪽 사진의 욕실용 수납함은 이탈리아의 ARLEXITALIA 제품으로 강렬한 빨강색과 간결한 원 형태가 인상적이다. 얇은 스테인리스로 이루어진 다리는 원형 수납함의 한쪽으로 치우쳐있어 세련된 느낌이다. 덮개 부분은 거울 소재로 실용적이면서 디자인에 재미를 더한다. 공간 전체적으로 흰색이 메인으로 사용되어 빨강색이 더욱 돋보인다.

고래 형태의 일러스트 수납선반

형태와 색감에서 바다를 연상시키는 시원한 느낌의 수납선반이다. 선반 전체가 고래의 형태를 하고 있고, 내부는 일반적인 직선 칸막이로 나누어져 있다. 안쪽 면에는 산호초, 조개, 불가사리 등의 바다 생물을 그린 일러스트가 들어가 있어 형태적 특성과 연결된다. 특히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더욱 어울릴 만한 디자인이다.

습도가 높은 여름에는 욕실 관리가 까다롭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때그때 물기와 오염을 제거하는 습관만 들여도 힘들이지 않고 깔끔한 욕실을 유지할 수 있다. 그리고 개성 있는 욕실용품을 활용한다면 더위를 씻어내고 기분을 전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아이디어 북을 클릭하면 욕실 공간 연출에 도움이 되는 수납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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