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 없이 서재 넓게 쓰는 영리한 인테리어 아이디어 7

Jihyun Hwang Jihyun Hwang
Maharam de México, usoarquitectura usoarquitectura Phòng học/văn phòng phong cách hiện đạ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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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변하면서 매일 같이 직장으로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일하는 직종이 많아졌다. 그러다 보니 서재라는 공간에 대한 중요성도 덩달아 커졌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실내 공간에 충분한 여유가 있는 건 아니다. 거실, 주방, 다이닝 룸, 침실, 욕실까지 배치하고 나니 서재를 둘 자리가 녹록지 않은 경우가 사실은 대부분이다. 어떻게 해야 할까? 그래서 오늘은 복잡한 시공 없이 서재를 만들고, 넓게 사용할 수 있을 영리한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모아봤다. 서재 혹은 공부방 아이디어를 찾고 있는 사람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 지금 바로 살펴보자.

1. 주어진 공간의 벽면 활용하기

서재로 활용하려는 공간을 넓게 사용하려면, 먼저 공간을 구성하는 양쪽 면에 주목해보자. 사진 속 서재처럼 말이다. 가운데 통로를 남기고, 양쪽 벽면에 각각 책상과 책장을 배치하는 방법으로 널찍하고 간결한 느낌을 주고 있다. 이때 창문을 활용하면 훨씬 더 밝고 널찍한 느낌을 줄 수 있으니 창문이 있는 벽면에는 책상을 두고, 반대쪽에 책장을 배치하는 식으로 공간을 구성해보자.

위 사진: 독일의 건축 회사 GRAMMING ROSENMÜLLER ARCHITEKTEN, 아래 사진: 미국의 건축 회사 SLADE ARCHITECTURE

2. 체계적으로 파일 및 책 정리

아무리 디지털화된 시대라고는 해도 여전히 우리는 종이를 사용하고, 책을 읽는다. 하물며 서재라는 공간이면 말할 것도 없다. 공간을 넓게 사용하려면 작은 소품들, 즉 종이와 책들도 모두 체계적으로 정리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 선반에 모든 것을 올려두는 것보다는 종류별로 혹은 날짜별로 정리할 수 있도록 서랍/수납장 각각에 이름을 주고, 정리해보는 습관을 지녀보자.

프랑스의 건축 회사 FRANCK VADOT ARCHITECTURE 에서 선보인 서재다.

3. 바닥 면적의 사용을 줄이자.

세 번째는 바닥 면적의 사용을 줄이는 아이디어다. 작은 물품이나 책 등을 수납할 수 있는 책장을 공간 한구석에 두면 어디에 배치하던 사실은 바닥 면적 일부분을 사용하는 결과가 되므로 빈 곳이 줄어든다. 어차피 배치해야 하는 가구를 목록화해서 가구 안에 수납공간을 합치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보자. 사진 속 서재처럼 책상 아래로 적절히 필요한 만큼의 수납공간을 갖춘 것도 고려해볼 수 있다.

멕시코의 건축 회사 USOARQUITECTURA 에서 선보인 서재다.

4. 밝은색을 중심 색상으로

또 다른 아이디어는 색상에서 찾을 수 있다. 주어진 공간에 여유가 그렇게 많지 않다면, 색상을 통일하는 방법을 고려해보길 바란다. 벽과 천장까지 색상을 통일하고, 책상 혹은 책장에 색을 더해 포인트를 주는 방법이다. 이때 밝은색을 중심 색상으로 활용하면 훨씬 더 밝고 화사하게 공간을 채울 수 있으니 기억해두도록 하자.

영국의 실내 건축 회사 CASSIDY HUGHES INTERIOR DESIGN 에서 선보인 서재다.

5. 유연한 사고방식으로 공간을 이해하자.

서재라고 해서 반드시 네 개의 벽면으로 닫힌 공간일 필요는 없다. 어쩌면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고정 관념일 수 있다. 고정 관념을 벗어나면 훨씬 더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으니 눈을 넓혀보자. 사진 속 서재의 경우에는 벽면 일부를 할애해 공간을 구성했다. 닫힌 공간은 아니지만, 필요한 것은 모두 갖추고 있는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서재로 완성했다. 

프랑스의 실내 건축 회사 BARBARA STERKERS , ARCHITECTE D'INTÉRIEUR 에서 선보인 서재다.

6. 칸막이, 파티션, 가벽으로 공간 만들어내기

열린 공간 사이에 가벽이나 칸막이, 파티션 등을 세워 작게 서재를 만들어내는 방법도 있다. 공간을 완전히 닫아낼 수는 없지만, 아늑하고, 편안한 공간감을 구성할 수 있다. 원하는 색감으로 공간을 재구성할 수도 있을 테고, 벽면에 액자나 그림을 걸어 아늑하게 채워낼 수도 있을 테다. 

미국의 실내 건축 회사 KAPRANDESIGN 에서 선보인 서재다.

7. 붙박이장을 재활용

마지막으로 살펴볼 서재는 벽 안의 공간을 활용한 사례다. 실제 벽 안에 깊이를 내어 붙박이 형태의 서재를 구성하는 방법도 생각해볼 수 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시공 과정을 거쳐야 하므로 기존에 실내에 있는 붙박이장을 재활용하는 방법을 고안해볼 수도 있다. 생각의 방향을 넓혀보자.

프랑스의 실내 건축 회사 GRAZIA ARCHITECTURE 에서 선보인 서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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