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서 가꾸는 작은 정원의 즐거움, 부평구 다가구주택 희소헌

Juhwan Moon Juhwan Moon
희소헌, AAPA건축사사무소 AAPA건축사사무소 Hiên, sân thượng phong cách hiện đạ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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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좁은 도심 주거공간에서 여러 사람이 함께 살다 보면 자연히 건물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이러한 고층화는 대부분 대도시에서 일어나는 현상인데, 작은 대지에서 최대한 많은 생활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물론 자신 소유의 단독주택을 도심에 계획하거나, 오랜 시간 같은 장소에서 살아온 사람은 별다른 고민이 없을 수 있다. 하지만 같은 땅이라도 높은 수익을 기대한다면, 이번 기사를 통해 만나볼 수익형 다가구주택이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게다가 한 자리에서 살아온 부모님을 생각해 기존 마당을 대신하는 작은 옥상 정원을 함께 구성했다. 건물은 110.10㎡ 면적의 땅에 전체 면적 218.85㎡로 지었다. 그럼 자세한 내용과 함께 AAPA 건축사사무소에서 디자인한 집을 찾아가 보자.

서로 다른 마감재가 다채로운 표정을 짓는 외관

오늘의 집은 고층건물이 많은 상업지역에 자리를 잡은 다가구주택이다. 한 자리를 오랜 시간 지켜온 부모님이 여전히 같은 곳에 사실 수 있도록, 건물 저층부를 임대용 주거공간으로 계획하고 최상층에 노부모의 생활공간을 배치했다. 처음 만난 주택의 외관은 세 가지 서로 다른 색과 재료가 다채로운 표정을 짓는 모습이다. 모서리 땅의 주택에 어울리는 디자인 아이디어다.

알찬 구성이 돋보이는 부모님의 생활공간

그럼 이번에는 부모님의 생활공간을 찾아가 보자. 약 19평 정도 되는 실내는 높은 공간감을 살려 디자인했다. 바닥은 자연스러운 나무의 질감을 드러내고, 주방과 다이닝 룸 가구는 우아한 감성을 더해 꾸몄다. 특히 바로 옆에 테라스와 이어지는 주방 배치를 통해, 원활한 통풍을 유도하고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알찬 구성과 산뜻한 디자인 감각이 돋보이는 주방이다.

다락방과 정원으로 이어지는 계단 디자인

오늘의 집에서 최상층 부모님의 공간은 작은 다락방을 함께 갖췄다. 두 층을 이어주는 계단은 전체적인 인테리어를 고려했다. 디자인의 통일성을 느낄 수 있도록, 벽이나 계단 프레임을 모두 흰색으로 완성했다. 그리고 바닥 마루와 질감을 맞춰 나무 손잡이에 목제 계단 널을 시공해 섬세한 손길을 더한다.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활용하는 거실 겸 응접실

주방 조리대 바로 옆에는 거실 겸 응접실을 마련했다. 그리고 평상이나 작은 마루를 떠올려 단을 높이고 문을 달았다. 덕분에 상황에 따라 공간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낮은 식탁을 놓고 식사를 즐기는 다이닝 룸이나, 차를 마시면서 손님을 맞이하는 응접실로도 그만이다. 물론 어린 손주에게 놀이 공간처럼 내어줄 수도 있는 곳이다.

은은한 색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공간

다이닝 룸 옆의 방은 은은한 색으로 벽을 꾸며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만약 모든 공간이 흰색이라면 자칫 지루하고 차갑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색채는 시각적인 부담감을 덜어내고 안정된 공간감을 자아낸다. 물론 전체적으로 밝은 느낌을 강조해 긍정적인 기운을 북돋는 색채 디자인이다.

지붕 아래를 이용한 다락방 디자인 아이디어

계단을 따라 위로 올라오면 더욱 아늑한 다락방을 만날 수 있다. 흔히 지붕 아래 공간은 쓸모없는 물건을 쌓아두는 창고로 전락하기 쉬운 곳이다. 하지만 오늘의 집처럼 생활공간을 확장해 지붕 아래를 다락방을 완성하는 건 어떨까? 기울어진 지붕 형태가 포근하게 공간을 감싸고, 실내는 자연스럽게 커다란 개구부를 통해 바깥의 정원으로 이어진다.

노부모의 일상을 생각한 옥상 정원 아이디어

오늘의 집에서 가장 돋보이는 공간을 꼽자면 사진의 옥상 테라스가 아닐까? 다락방과 이어지는 외부공간에는 정원을 조성했다. 작은 텃밭을 가꾸고 일상 속에서 자연과 만나던 단독주택의 마당을 그대로 옥상에 재현한다. 높이를 적절하게 조절한 옥상 파라펫은 담장이 되어 주변의 시선을 가리고 사적인 외부공간을 형성한다. 곳곳에 설치한 외부 조명은 차분한 인상을 남긴다.

그럼 도심의 옥상 정원은 어떻게 꾸밀 수 있을까? 여기 기사에서는 도시의 낭만을 즐기는 옥상 테라스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복층으로 구성해 생활공간을 넓힌 임대 세대

오늘의 집은 건축주의 생활공간 아래 두 개 층을 임대하는 다가구주택이다. 사진의 원룸형 임대 세대는 복층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가볍고 경쾌한 느낌의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복층 다락방을 만날 수 있다. 이렇게 완성한 공간은 침실로 이용하거나 취미 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 복층 구성으로 생활공간을 확장하는 디자인 아이디어다.

주변 풍경을 담아내는 모서리 창 아이디어

임대 세대에는 주변 풍경을 담아내는 모서리 창을 시공했다. 공간의 규모가 그리 크지 않은 만큼, 시야를 바깥으로 확장해 쾌적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방법이다. 게다가 풍부한 빛과 바람으로 공간을 가득 채울 수 있으니, 기능과 아름다움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 바깥의 일상적인 풍경을 실내에서도 즐길 수 있는 창문 디자인이다.

공간을 연결하는 계단과 엘리베이터 디자인

이제는 집 밖으로 나와 공용공간인 계단과 엘리베이터를 확인할 차례다. 오늘의 집은 계단과 엘리베이터를 동시에 설치했다. 이를 통해 최상층 부모님의 생활공간의 접근성을 높인다. 물론 연로하신 부모님이 거동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생각한 결과이기도 하다. 종종 어둡고 답답한 공간이 될 수 있는 계단에는 창문을 내고 산뜻하고 밝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도심 주거공간에서 꼭 필요한 주차공간 디자인

마지막으로 오늘의 집에서 살펴볼 공간은 주차장이다. 건물 1층을 필로티 형식으로 구성하면서 넉넉한 주차공간을 마련했다. 덕분에 도심에서 자주 발생하는 주차문제를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시멘트 블록 마감은 콘크리트 기둥과 함께 견고한 인상을 남긴다. 집 안팎에서 건축가의 꼼꼼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다가구주택이다.

그럼 주거공간과 상업시설이 함께 만나는 상가주택 디자인은 어떨까? 여기 기사에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장소를 만드는 유곡동 상가주택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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