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예산으로 만족스러운 실내 만들기

Jeehye Hong Jeehye Hong
My sweet home, La Tienda a la Vuelta de la Esquina La Tienda a la Vuelta de la Esqu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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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고 값비싼 소품과 장식으로 공간을 꾸미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하지만 정해진 공간에 한정된 돈으로 생각만큼 공간에 원하는 인테리어로 꾸미는 것은 한계가 있다. 이럴 때는 최소한의 비용과 시간으로 몇 가지 포인트 아이템을 새롭게 바꾸면 값비싼 인테리어보다 정성이 가득한 공간으로 꾸밀 수 있다. 예를 들면 기존에 있던 거실 테이블에 새롭게 페인트를 칠하거나, 장식을 더 하는 것. 또는,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고리나 문턱 등은 쉽게 지나갈 수 있는 인테리어 아이템이지만 이 작은 부분에 포인트를 주거나 새롭게 변화를 주면 많은 공을 들이지 않아도 새로운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다. 어느 곳에 어떤 포인트로 실내를 탈바꿈할 수 있을까? 이처럼 저예산으로 만족스러운 실내 만들기가 궁금하다면, 오늘의 기사를 주목해보자. 

폐목재를 이용한 빈티지 테이블

요즘에 DIY 인테리어소재로 인기를 끌고 있는 폐목재는 집안의 분위기는 물론 적은 비용으로 창의적인 테이블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이 사용하는 아이템이다. 폐목재의 경우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데 특히나 팔레트형식의 적재대는 인테리어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이미 선반과 같은 모양은 마감처리가 되어있기 때문에 무거운 무게는 물론 원하는 높이에 맞게 쌓아 올리거나 바퀴를 달면 이동식 테이블로도 제격이다. 하지만 거칠 표면이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줄 수 있으므로 폐목재의 특유의 스크래치나 빈티지한 흔적은 살리되, 안정된 마감처리를 더 해 공간에 매치하는 것이 좋다. 나무의 내추럴한 질감을 그대로 사용하고 싶다면, 표면처리만 부드럽게 정리해준 후, 바로 사용해도 좋지만 컬러감을 더해 특유의 분위기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면 노멀한 흰색 컬러를 사용해 모던하면서도 자연스러움을 살리는 테이블로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매번 새롭게 페인트칠하는 게 힘들다면, 계절이나 분위기 변화에 맞게 화려한 패턴이 들어가 있는 패브릭을 살짝 걸치는 방법을 이용해 보자. 

셀프 벽 페인팅

벽면의 컬러를 달리하는 것만으로도 집 안의 분위기는 확연히 바뀐다. 특히 벽면에 포인트를 주고 싶을 때 한 부분만 페인팅을 하면 특별한 벽 인테리어를 주지 않아도 공간에 화사함을 더할 수 있다. 특히 내가 원하는 컬러를 마음껏 골를 수 있다는 장점인 페인팅은 그냥 마음대로 바르면 될 것 같지만, 페인트를 고를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특히나 인테리어를 위해 컬러를 고를 때에는 낮에는 자연광과 그리고 밤에는 조명을 받았을 때는 고려해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래서 페인팅할 공간이 어느 방향에서 자연광에 노출되어 있는지 알아야 한다. 또한, 페인트를 칠하기 전에 표면 처리와 커버링 작업을 철저히 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 작업으로 페인팅의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원하는 컬러와 재료가 준비되었다면, 기존의 벽지를 정리한 후, 페인트가 묻거나 튀지 않도록 벽과 몰딩에 마스킹테이프를 붙이는 작업을 해야 한다. 바닥의 걸레받이와 콘센트 등에도 커버링 테이프를 붙이고 페인팅을 시작하자. 페인팅에는 롤러를 사용하게 되는데, 롤러로 칠할 때도 W자 혹은 M자 형태로 칠하면 뭉치지도 않고 고르게 도포되지만, 최대한 얇게 발라야 물방울처럼 생긴 얼룩을 최소화할 수 있다. 페인팅은 2회 칠이 기본인데, 1회 칠을 할 때는 희끗희끗하게 하고 30분 정도 건조, 재칠 후에는 2~4시간 이상 건조시키면 된다. 

몰딩 변화주기

사진 속 인테리어와 같이 요즘 몰딩에는 화이트의 기성제품으로 마감하는데, 간혹 오래된 집에는 어두운 컬러의 몰딩들로 마감된 집이 있다. 몰딩은 눈에 띄지 않아 쉽게 변화를 알아차릴 수 없을 것 같지만 몰딩 색상만 변화를 줘도 실내분위기를 완전히 바뀔 수 있다. 매번 변화하는 심리와 계절에 때라 몰딩을 새롭게 다시 시공할 수는 없는 법. 이때는 인테리어 필름을 사용하면 다양한 컬러를 선택할 수 있고, 저렴한 비용으로 손쉽고 빠르게 변화를 줄 수 있다. 또는 몰딩에 페인팅을 하는 방법이 있는데, 앞서 설명한 벽면에 페인팅 하는 방법으로 원하는 컬러를 선택해 컬러를 입히는 방법이 있다.  

방마다 문고리 교체

물을 열고 닫을 때 필요한 문고리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지나칠 때가 많다. 작은 부분이지만 문의 넓은 면적에 강하게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템인 문고리를 교체해 공간에 색다른 느낌을 연출해 보자. 일단 현재 문고리 나사를 풀어준다. 나사를 풀고 문 손잡이를 분리한 후, 남은 래치의 나사를 풀어준다. 남은 래치의 나사를 제거 후 래치를 손으로 밀어 밖으로 빼낸다. 그 자리에 새 래치를 구멍에 맞춰 설치하는데, 이때 래치의 D자 모양이 평평한 쪽이 방문 안쪽으로 곡선인 부분이 방문 바깥쪽으로 가야 한다. 바깥쪽에서 문고리를 래치 구멍에 맞춰 끼우고, 나머지 안쪽 문고리를 래치에 끼워준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으니 낡고 평범한 문고리가 지겹다면 새로운 아이템을 구입해 교체해보면 어떨까?

기존 가구리폼하기

기존에 있던 가구가 아직은 쓸만한데, 버리기는 아깝다면 가구를 리폼하는 방법이 있다. 새가구를 사는 것보다도 비용도 저렴하고 또 오랫동안 가지고 있던 가구이기 때문에 다른 가구와도 조합이 잘 맞아, 오히려 새것보다 더 좋은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변화할 수 있다. 가구를 리폼하는 방법에는 페인트를 칠해, 컬러에 변화를 준다던가 또는 사진 속 가구와 같이 스티커를 이용해 포인트를 주는 방법도 있다. 또는, 스탠실의 형태로 직접 모양이나 틀을 만들어 가구 표면에 무늬를 찍어내는 방식이 있다. 가구리폼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고 느껴질 때는 다양한 컬러를 시도하는 것보다, 안전한 컬러인 화이트나 부드러운 파스텔 톤의 포인트 컬러를 사용해 심플하게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아이 방 가구의 경우, 아이와 함께 가구리폼을 한다면 아이에게도 의미 있는 인테리어가구를 선물할 수 있다.

사진 속 인테리어는 국내회사 인그리고(INGRIGO).

패브릭 소품 직접 만들기

하나뿐인 내가 선택한 원단으로 셀프인테리어를 하고 싶다면 패브릭 소품을 직접 만들어 보자. 집에 있는안 쓰는 천으로 사용한다면, 말 그대로 저예산 소품으로 만들 수 있고, 유행하는컬러나 패턴으로 특별하게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요즘에는 동대문 시장에만 가도 다양한 천을 볼 수 있으니 기존의 생산된 완제품 패브릭말고 직접 디자인해서 만들면 공간에 더욱 특별함을 연출할 수 있다. 요즘에는 북유럽 인테리어 연출법이 많은 이들이 선호하고 있는 인테리어로, 이 인테리어를 위해서 패브릭소품을 많이 사용하게 된다. 그래서 예전에는 단순히 커버하기 위해 패브릭을 사용했다면 요즘에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자리를 잡고 있어 중요한 인테리어 소품 중 하나이다. 소파나 침대 위에 내가 직접 만든 다양한 쿠션을 레이어링 해보면 어떨까?

창틀,문턱,문틀 리폼

우리가 인테리어를 변화하고 싶을 때, 가장 기본적으로 인테리어 벽지의 컬러를 변화한다거나 새가구를 들이는 것을 먼저 생각하지만, 가장 먼저 바라보아야 하는 것은 바로 작은 부분이지만 없어서는 안 될 창문, 문틀, 창틀 등의 작은 요소에 변화를 주는 것이다. 창문의 경우 요즘에는 직접 셀프로 창문을 변화 줄 수 있는 아이템이 많다. 예를 들어 접착식 격자는 창문을 격자로 변화를 줄 수 있고, 시공하는 방법도 매우 간단하기 때문에 손쉽게 변화를 줄 수 있다. 또한, 페인팅이나 시트지를 붙이는 방법이 있으니, 화사함을 주고 싶을 때는 컬러에 변화를 주자. 문틀이나 문턱의 경우에도 인테리어 필름지로 기존 문틀에 덧방하여 리폼하는 방식이 있다. 굳이 문틀을 교체하는 번거로운 일을 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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